



“ 곤지가 해결해줄게! ”


딸기 모양 핫팩, EDM이 가득한 MP4, 팬시 손거울.

「예체능」
「소지품」

「성격」

걔는 항상 걷는게 나풀거리더라, 목소리는 되게 높고 명랑해.
늘어져 있는 건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거 같아.
인간 에너자이저가 있다면 온곤지가 아닐까?
[의욕적] "나만 믿어!"
온곤지는 반의 성실한 참여자이다. 일반적으로, 군중 중 가장 의욕적인 인물을 꼽자면 아무래도 그녀였다. 그녀는 어느새 즐기는 분위기를 만들거나 상대방의 기력을 돋구는 데에 능숙했다. 믿음직스럽게 다수를 이끄는 인재는 못 되었지만 그녀는 언제나 제가 할게요! 하고 손을 들었으며 일손이 필요하면 종일 연습으로 녹초가 되고도 나서곤 했다. 정신 없을 만치 힘이 넘쳐서 어떤 의미론 보는 이들도 피곤해질 정도이다. 실은 모두가 나만큼 즐거우면 좋겠어. 그러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조금 더 힘내는 거야. 언젠가 멋쩍게 웃으며 하는 말이었다.
[자신감] "넘을 수 있어."
온곤지의 마인드는 시선을 끈다. 그녀가 결심한 모든 일에는 선명한 확신과 열정이 있었다.
성공, 희망, 극복. 일상 중에서도 입에 담는 말들은 단호하리만큼 긍정적이었고 무의식적으로라도 부정적인 말은 감히 입에 담지 않았다. 체육 특기생으로써 빛을 발하는 이유도 같지 않을까. 해낸다는 가정 외로는 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아예 실패를 상상할 줄 몰랐다. 그건 그녀의 가장 무서운 재능이기도 하다. 물론 결심이 항상 성공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지만 그럴 때마다 나쁜 사건들을 꼬박 세어내며 웃었다. 신님은 공평하니까 그만큼의 행복도 주시겠지?
[덤벙거리는] "아앗~ 맞다 거스름돈!"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이었다. 하루에 한 번씩 무언가 빼먹는 일이 생겨서는 울상을 짓고 폴짝 뛰어 다니다 자꾸만 발이 꼬여서 넘어지는 일도 많았다. (그러나 유연히도 묘기를 부리거나 중심을 잡으며 넘어가기 일쑤이다.) 하지만 매번 곤란한 사건을 벌이면서도 그녀를 걱정하는 사람들 또한 끊이지가 않아서 의외로 큰 사고를 치는 일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
[선함] "너무너무 좋아!"
항상 대답은 YES! 바보같을 만큼 착했다. 잔소리도 참 많았다. 횡단보도는 손을 번쩍 들구 건너야 해. 곤란한 일은 없니? 하고. 그러다가도 거리낌 없이 잔뜩 투정을 부리는가 하면 그걸로 걱정끼치는 건 몹시 싫어했다. 단순히 착한 사람으로 보이는 걸 좋아하는 거 같기도 한 것이, 자주 이사람 저사람에게 사탕을 주거나, 부러 칭찬을 늘어 놓거나. 하여간 저를 띄워 주는 말을 들을 셈인 것도 같다. 엄연히는 집착에 가깝기도 한데, 누가 용돈을 가져가 버리더라도 좋다며 헤실 웃는 점은 어딘지 수상쩍기까지 했다.
[흑과 백] "안되는 건 이유가 있는 걸."
고집스러운 정의를 가졌다. 온곤지의 세상은 흑과 백이 있을지 언정 회색이 없다. 또한 흑은 백이 될 수 없고 백은 흑이 될 수 없다. 즉 그녀의 세상에서 한 번 싫은 이는 영원히 싫은 사람이었고 죄를 지은 악인은 반드시 죽어 마땅했다. 그녀 자신이 햇살같은 사람인 만큼 판단하는 버릇 또한 한결 같았다. 나쁘게 말하면 요령이 없었고 좋게 말하면 절대적이고, 이상적이었다.


-탄생화는 노란 샤프란, 꽃말은 청춘의 환희 (joy of youth)
-기계체조 특기생
무명에 가까웠으나 빼어난 실기 점수로 입학하여 화제가 되었다.
예체능을 상당히 늦게 시작한 케이스, 노력 이상으로 재능이 반짝반짝 빛난다.
선수를 지망중이며 특기 종목은 평균대와 텀블링. 어쩐지 물구나무로 다니는 취미가 있다.
-학교의 들개
유명 인사일까? 방과후에 굳이 남아 이래저래 들쑤시거나 인사를 하고 다니는데 언제부턴가는 모르는 학년도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곤 한다.
도서관도 자주 가다보니 책도 의외로 많이 읽는 거 같다. 머리가 꽃밭인지라 알아 듣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집에는 언제가니? 하고 친구들이 묻곤 한다. 경비 아저씨와 친한 것도 같고.
왜냐니 그냥 밖이 덜 지루하니까!
-미묘한 담력
공포영화는 모두 가짜일 뿐이니까 무섭지 않고 재미있어. 인간의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하지만 현실 이야기로 가면 예외인데,
거짓말! 그런 게 어디있담 하면서도 이야기 그대로의 무서운 꿈을 꿀까봐 잠들지 못하는 타입.
-햄스터 주인
작고 귀여운 것은 최고다 그중에 햄스터는 제일제일 귀엽다고 생각한다.
집에도 한마리 기르고 있다. 이름은 각시.
-태양형 인간
항상 온도계를 재어보면 위험 온도! 그러나 멀쩡하다. 더위를 잘타는 대신 추위를 덜탄다.
-밥은 2인분으로
끝없는 힘은 밥심에서 나오는지도 모른다.
好
기계체조, 팬시용품, 인형, 고기, 밥, 신 맛, 아이스크림, 불량식품, 배구, 동화, 시, 공포영화, 신파극
不好
빵
생선
채소

「기타사항」

「관계란」











